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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3/15 우분투 for Android (1)
  2. 2012/01/12 너도 나도 스마트 TV - Ubuntu TV
간만의 포스팅, 한동안 페이스북에 푹 빠져 살았는데.. 뭔가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해서 뭔가 2%부족.. 다시 블로그에 신경쓰기로 했다..... 지만 잘 될지는.

각설하고, 간만에 우분트 사이트에 갔더니 상단 메인 메뉴에서 [TV] 메뉴가 사라졌다. (관련 포스트) 어라?? 다시 자세히 보니 [TV] 대신에 들어간 [Devices] 메뉴가 보인다.

들어가서 보니 재미난 것이 올라와 있다.

 
이거 뭐하는 거지?

가만히 보니까 우분투 시작 메뉴의 아이콘들이 바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아이콘들이다. 어라...?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추측시작.

1. 우분투에 도킹 Sync 기능을 강화한 버전?  
   -> 그럼 시작메뉴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아이콘들은 뭐지?
2. 도킹해서 폰에 있는 어플을 데탑에서 끌어와 실행할 수 있게한 버전?
   -> 오 이건 괜찮아 보이는데..

2번으로 생각했는데 보다 보니 또 아니다.

Ubuntu and Android share the same kernel, running at the same time, accessing data and applications 

같은 커널을 공유하고 동시에 실행된다고? 엥? 어떻게??
 
 Easy to integrate with existing Android phones in development
...
Of course, your phone needs the docking capability and hardware support for HDMI and USB.   

 개발 중인 폰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고? 

그렇다, 폰에다 우분투를 통째로 올린거다.

그리고, 그냥 우분투만 올린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의 하이브리드 조합을 만들어 놓았다.   머야 이거.. 무서워. 

안드로이드 어플도 돌고 일반 리눅스 어플도 돌고... 아, 폰에서 리브레 오피스를 돌릴 수 있겠군.

가능한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본다. 어짜피 안드로이드 어플의 실행 환경은 Dalvik VM이고 시스템 서비스와의 통신은 Binder와 Unix Domain Socket을 사용하니 실상 어플리케이션 실행환경과 기본 환경은 완전히 분리될 수 있다.

간단히 정리하면 리눅스 데탑에 바인더 드라이버 설치하고 DVM 넣고, VOLD라던지 SurfactFlinger, AudioFlinger 등의 기본 시스템 서비스를 데탑용으로 만들어 넣으면 된다는 거..

그러나 이게 쉽지 않은 일인데, 애초에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가 이런 방식으로 개발이 되었으나, 결국 에뮬레이터 방식으로 바꾼건 당시 한창 개발 중이라 미친듯이 바뀌는 시스템 서비스 인터페이스와 동조를 맞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새로운 API나 통신 프로토콜이 바뀌면 그때마다 에뮬레이터용 시스템 서비스를 맞춰서 수정해 주어야 하는데 두번 작업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

VMWare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 건 시스템 서비스들을 위한 VM을 하나 따로 돌리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폰에서 VM을 돌리는 건... 글쎄. 그냥 가능성이 없는 추측일 뿐...

마지막으로, 우분투에서 스스로 말하는 "왜 이런 뻘짓을 하는가.."를 첨부하면서 간만의 포스트는 쫑.


Why add anything to Android?

Android pictogram

Android is a mobile solution, designed for a touch interface on a handheld device. On the desktop, where users expect a pointer-driven experience, a PC operating system is essential. Several vendors have tried to bring Android-based desktops or laptops to market, with no success; Android was designed for touch only, and has its hands full winning the tablet wars.

A complete desktop solution needs a full range of desktop applications. While a mobile OS carries no deep desktop software catalogue, Ubuntu offers thousands of applications, all designed for the desktop and most, like Ubuntu, free. And Ubuntu is certified by governments, industry and enterprises, widely deployed on the desktop, and supported by leading management solutions.

Another alternative would be a web-top, or web only desktop. But markets have not responded to web-only environments. The desktop is a high-productivity mode, not a media consumption mode or a browsing mode. That’s why we’ve brought the full power of a native desktop to this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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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스마트 TV - Ubuntu TV  (0) 2012/01/12
Posted by 미루엘
Ubuntu로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현재 톱인 캐노니컬이 스마트 TV 사업에 진출 했다.
이름하여 Ubuntu TV.

애플TV, 구글TV에 이어 Ubuntu TV.. 이른바 스마트TV 대전.
하지만 앞의 두 경우와는 달리 하드웨어는 판매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만 라이센스.
(응? 공짜 아냐?  리눅슨데??)

 
딱 보면 알 수 있듯이. 따로 만든 제품이 아니라 그냥 우분투에 튜너 달고, 쉘만 바꾼거다.
우분투 11.04에서 새로 도입된 UI가 이래저래 데탑용으로는 뭔가 이상해보이고 불편하더니 나름 이런 속내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ubuntu.com/tv 

소개 동영상으로 확인되는 대략적인 기능은 튜너를 통한 위성,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방송 시청과 EPG, PVR, 파일플레이, 유투브등 인터넷 컨텐츠 이용 및 통합 검색 기능 등등... 최신의 스마트 티비가 내세우는 기능은 다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UI에서 보여지는 Rented와 Purchased 메뉴로 보아 Netflix와의 연결도 되어 있는 듯... (당연하겠지 우분투가 쉘만 바꿔서 통째로 올라간 것인데....)


내가 주목한 것은 하드웨어 스펙이다. 임베디드 쪽은 10원에 목숨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쪽을 살펴보는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물론, MS같이 몇 천원 더주고 풀로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하는게 물량대비 원가가 더 낮을 수도 있다.

 
대략 ARM과 x86을 지원하고, 1G 시스템메모리와 512M의 비디오 메모리, PVR을 위한 2G의 디스크가 필요하다. 아마 디스크는 옵셔널일 듯. 튜너는 있던 없던 지원하는 듯.

대략 기능적으로 보면 Dedicate 모델이라기 보다는 OTT쪽에 가깝다. (OTT가 여기저기 팔긴 좋지...)

스마트?
일반적으로 "스마트"라고 한다면 "어플리케이션의 추가 및 삭제"가 가능해야하는데 이런쪽으로는 이미 리눅스는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마켓 또한 캐노니컬은 이미 결재까찌 구축해 놓았으니 애플이나 구글처럼 필요한 인프라는 모두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일단 전쟁을 할 수는 있다는 소리.

GTK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환경 또한 그리 나쁘지 않다. XML로 레이아웃 잡고 이벤트만 코딩해주면 되고, 개발도구들 또한 훌륭하다. 이클립스와 GCC면 못하는게 무엇이랴?
뭐, C/C++이 싫으면 python으로 해도 되고... 어플리케이션 개발도구는 풍부하다 못해 넘쳐난다.

그래서 과연 경쟁력이 있겠는가?
1기가 메모리라면 최신 휴대폰 또는 태블릿PC가 가지고 있는 정도의 사양이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여지는데... 사실 이쪽입장에서 보면 좀 요구되는 사양이 높다.  

대략 저가 대량 물량 타겟에는 맞지 않다는 결론. 그렇다면 프리미엄 제품을 위한 건데.. 과연 리눅스가 이런 타겟에 맞을 것인가....?

이건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더구나, 실제로 써보지 못해서 경쟁력이 과연 있을지 확언하기가 어렵다. 좀더 지켜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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